기획이 어렵고 막막하신가요? 이 글은 《기획의 정석》과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를 바탕으로 기획의 본질과 흐름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한 글입니다. 기획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하고 설득하는지, Why → What → How → If로 단계별 흐름을 따라가며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기획 감을 잡아보세요.
기획이 감이 안 잡힌다면? 이 글 하나로 감이 옵니다
“기획이요? 그냥 PPT 잘 만드는 거 아닌가요?” 브랜딩, 마케팅, 상품개발, 서비스 개선까지. ‘기획’은 모든 일의 시작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획을 단순한 문서 작업이나 형식적인 절차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기획은 ‘설계’가 아니라 ‘설득’입니다. 그리고 좋은 기획은 두려움을 안심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기획이란 무엇인가요?
기획 = 너의 Why를 위한 나의 What
기획이란 상대의 문제(Why)를 발견하고, 그 문제에 대한 나의 해결책(What)을 제안하는 일입니다. “왜 이걸 해야 하죠?”라는 질문에 “그래서 이렇게 하면 됩니다”로 답하는 게 바로 기획입니다.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연 Why입니다. Why는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기획의 뼈대이자 이정표입니다.
기획의 흐름,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기획은 4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Why → What → How → If
1. 왜?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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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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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해결해야 하죠?
문제를 깊게 파야 합니다. 그냥 ‘매출이 떨어졌어요’가 아니라 ‘왜 떨어졌는지,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합니다.
2. 뭐?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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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하자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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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여기선 해결방안을 제안합니다. 단순 아이디어가 아니라, Why에서 끌어낸 꼭 맞는 What을 보여줘야해요.
3. 어쩌라고?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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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실행할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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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게 해주세요
단계별 실행계획, 일정,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기획은 “할 수 있어요!”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됩니다!”를 보여줘야 하니까요.
4. 꼭 해야 해?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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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하면 뭐가 좋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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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해야 하나요?
상대의 머릿속엔 늘 이 질문이 맴돕니다. 그래서 기획서엔 ‘예상 성과’, Before & After가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A, B, C 세 가지는 확실히 달라집니다.”
“한 달에 200만 원만 투자해도,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확실히 바뀝니다.”
기획은 ‘좋은 말’이 아니라 ‘좋은 이유’가 필요합니다
많은 기획서가 좋은 말만 합니다. 하지만 고객을 설득하는 기획은 좋은 이유를 제시합니다.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왜 지금 이 방식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내는 힘은 결국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고, why를 깊이 파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기획, 이제 감이 오시나요?
기획은 어려운 단어가 아닙니다. 상대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을 나의 제안으로 해결해주는 설득의 기술입니다. 혹시 지금 기획이 막막하신가요? 그렇다면 이 4단계만 기억하세요.
Why – What – How – If
문제를 깊게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방법을 계획하고, 성과를 예측하라
이 글이 기획의 감을 잡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