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랩 소개
오잉랩의 브랜드 철학, 일하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대표 소개
쉽게 질리지 않는 사람, 쉽게 사라지지 않는 스튜디오
저는 오잉랩을 운영하는 1인 디자이너입니다. 잔나비의 음악을 3년, 너드커넥션을 2년째 듣고 있을 만큼 한 번 마음을 주면 오래 가는 편입니다. 모든 일에 그런 건 아니지만, 일단 시작하면 꾸준히 이어가는 성향이 있어요. 그 꾸준함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고, 오잉랩이라는 이름을 지켜오게 한 힘이기도 합니다. 오잉랩은 잠깐 반짝이다 사라지는 스튜디오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경기나 유행에 상관없이 늘 같은 자리에, 열려 있는 곳이고 싶습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 편하게 문을 열고 들어올 수 있는 공간, 오잉랩은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브랜드 철학
AI가 다 해주는 시대, 그래도 사람이 마지막입니다
로고도, 상세페이지도, 홈페이지도 요즘은 AI가 빠르게 만들어냅니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도구인 건 분명하지만, 그 결과물을 해석하고, 결정하는 건 아직 사람의 몫입니다. AI는 정보를 잘 모아주지만, 그 안에서 어떤 방향을 잡고, 무엇을 선택할지는 결국 사람의 감각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 감각, 그 터치가 바로 오잉랩의 존재 이유입니다. 전자책이 아무리 편리해도 종이책의 감각을 대신할 수 없듯, 오잉랩은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진정성을 디자인에 담습니다.
오잉랩이 일하는 방식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 브랜드의 맥락을 짓는 사람
오잉랩은 혼자 움직이는 작은 스튜디오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오래 해왔고,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자들의 언어를 이해합니다. 디자인과 기능, 감성과 이성과의 경계에서 가장 적절한 지점을 찾는 데 익숙합니다. 꼼꼼하다는 말을 자주 듣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끌고 갑니다. 디자인은 단지 예쁜 걸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갈 맥락을 함께 짓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오잉랩은 그 과정을 함께하는 디자이너이자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