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사업을 시작할 때,
“저는 지금 어떤 단계인가요?”
많은 1인 대표님들이
홈페이지, SNS, 콘텐츠를 시작하기 전에
이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더 정확한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지금, 무엇을 해도 되는 단계인가요?
온라인 사업의 단계는
상태가 아니라 허용되는 행동의 범위로 나뉩니다.
온라인 사업 단계는 이렇게 나뉩니다
제가 기준으로 삼는 단계는
아래 네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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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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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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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직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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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단계
중요한 건
각 단계마다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① 관찰 단계
아직 아무것도 만들면 안 되는 단계
이 단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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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있지만 말로 설명이 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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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이 ‘누군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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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팔지보다, 뭘 해야 할지가 더 궁금하다
이 단계에서 해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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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경쟁 사례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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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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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분야 탐색
이 단계에서 하면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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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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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이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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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 개설
👉 이 단계에서 만든 것은
대부분 다시 고치게 됩니다.
② 정리 단계
방향과 기준을 세워야 하는 단계
이 단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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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방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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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명하면 길어지고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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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이 단계에서 해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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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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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초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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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SNS·콘텐츠 역할 구분
이 단계에서 하면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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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홈페이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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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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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외주 의뢰
👉 이 단계의 목표는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잘 정리하는 것입니다.
③ 실행 직전 단계
이제 만들어도 되는 단계
이 단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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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무엇을, 왜 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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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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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을 미루는 게 오히려 답답하다
이 단계에서 해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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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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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콘텐츠 3~5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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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 오픈
👉 이 단계에서 만든 것은
오래 쓰게 됩니다.
④ 실행 단계
이미 움직이고 있는 단계
이 단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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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나 반응이 조금이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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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고쳐야 할지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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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들까? 보다 어디를 고칠까?를 고민한다
이 단계에서 해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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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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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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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이 단계에서는
순서보다 밀도와 반복이 중요해집니다.
스스로 단계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
아래 질문에
예 / 아니오로만 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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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3가지 이상 말할 수 있나요? -
홈페이지를 만들면
무엇이 달라질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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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 ‘아니오’ → 정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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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모두 ‘예’ → 실행 직전 단계
그래서, 당장 홈페이지가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문제가 정리된 뒤에야
제 역할을 합니다.
온라인 사업에서 실패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실행을 앞당기는 것이 아니라,
아직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미리 제외하는 것입니다.
마무리
온라인 사업의 시작은
무엇을 할까? 가 아니라,
“지금 이걸 해도 되는 단계인가?”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 질문에 답이 나오면
다음 행동은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